최병오 회장 단국대에 강의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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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 기부에 남다른 애착…사회공헌 모범

2011-09-22 오후 2:03:43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회장(패션그룹형지 대표·사진)이 단국대학교에 자신의 이름을 딴 ‘최병오 강의실’을 기증했다. 지난 20일 단국대 죽전 캠퍼스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단국대 장호성 총장, 김학준 이사장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최 회장은 동대문 의류상인 출신으로 창립 13년만에 패션그룹형지를 연매출 7000억원대의 대한민국 1등 여성 패션기업으로 일궈낸 자수성가형 경영인이다. 지난해에는 한국 패션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올 초에는 우리나라 의류패션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 회장은 2008년 단국대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면서 단국대학교와 첫 인연을 맺은이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계속해 왔다. 지난 3월에는 한국 패션산업을 선도하며, 기부와 사회환원을 적극 실천하는 나눔경영 전도사로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단국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를 받았다.


최 회장은 2002년부터 유니세프, 기아대책, 아름다운재단, 대한암협회 등 여러 NGO 단체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기관에 대한 기부에도 남다른 애착을 보여 교육환경 개선 및 장학사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외에도 서울대학교 최병오홀, 숙명여자대학교 샤트렌관, 전주대학교 패션트렌드센터, 순천향대학교 최병오관 등 강의실을 건립 기증했으며, 장학금  지원,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최 회장은 “단국대학교가 학문에 대한 열정과 창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며 평소 경영철학인 ‘배움을 통한 창의’를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를 양성 지원하는 일에 더욱 힘 쓰겠다”고 밝혔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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