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프씨(대표 조원익)가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하며 신규 고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기존의 어덜트한 이미지를 벗어나 젊고 신선한 디자인의 상품을 통해 2030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20~30대 직장 여성을 타깃으로 한 「헬레닉제인」을 시작으로 가을에는 남성 잡화 브랜드 「에이드레스」와 기존의 「에스콰이어」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에스큐( ESQ)」 등 3개 브랜드를 동시에 선보이며 영 쇼퍼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론칭한 「헬레닉제인」은 올 상반기 스타 PPL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 중에서도 윤은혜, 오윤아 등 패셔니스타들이 드라마에서 메고 등장한 딜(Dill) 라인의 투웨이 숄더백은 완판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에이드레스」는 오랜기간 쌓아 온 에스콰이아의 기술력에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남성 잡화 브랜드다.
가방 뿐만아니라 지갑·액세서리 등 풀 코디가 가능한 브랜드로론칭 한 달만에 국내 남성 잡화 시장에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8월 19일 오픈한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경우 지난 한 달간 매출 4500만원을 기록하며 5층 남성복 매장에 위치한 유사 브랜드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웃렛을 중심으로 전개하는「이에스큐」는 이달 말까지 13개점을 오픈하며 유통망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9월 말에는 명동에 위치한 눈스퀘어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나일론 등 실용적인 소재와 10~2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미국 유명 만화인 ‘러브이즈’ 등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이 명동을 즐겨찾는 젊은이들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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