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니트 의류 수출 전문 업체인 한세실업이 유아동복 브랜드 「컬리수」를 보유한 드림스코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세실업은 유아용 의류 업체 드림스코의 보통주 480만주(100%)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지난 8월 10일 공시했다. 총 인수 금액은 100억원 이다. 취득 목적은 신규 사업 확장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이라고 밝혔다.
드림스코의 발행 주식 516만주 중 보통주 480만주 전량을 인수하고 우선주 36만주는 전량 상환 소각하며, 인수 후 한세실업의 계열사로 편입된다. 지난 2003년에 인수한 예스 24에 이어 두 번째 국내 법인 인수 사례다.
한세실업은 30여 년 동안 수출에만 집중해온 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온라인 서점 예스 24 인수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면서, 최근 온라인 전용 브랜드 「NYbH」를 론칭했다. 모 회사인 한세예스 24홀딩스를 통해 베트남에 인터넷 쇼핑몰 오픈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법인 설립을 완료한 상태다.
한세실업은 “의류 유통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컬리수」 인수 후에도 기존 경영진을 포함한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사업의 안정성도 유지하면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컬리수는 2001년에 설립된 유아동복 전문 제조 업체이다. 2005년 회사의 상호를 상품 브랜드 명인 컬리수로 변경한 후 다시 2007년 12월 현재의 드림스코로 변경했다.
현재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와, 일반 대리점을 포함 200여 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2010년 중국 상하이에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중국 내 16개 매장을 보유하고, 해외 유통망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 브랜드인 「컬리수」는 자체 개발 캐릭터로 순수 국내 브랜드이다.
정창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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