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운의류(오리털, 거위털 충전재 의류)에도 인증 마크 시대가 열렸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지난 16일 의류업계 최초로 최고급 다운을 사용한 제품에 수여되는 인증 마크 ‘엑설런트 GD’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D 마크는 섬유제품 충전재로 사용된 오리털 및 거위털을 대상으로 최고급 다운이 사용된 최고 품질의 제품임을 국가 공인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이 보증하는 마크이다.
최고급 다운 사용 여부 뿐만 아니라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해 다운 생산지부터 완제품까지 완벽하게 관리한 우수한 제품에 한해 수여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를 비롯 「휠라 골프」, 「휠라 키즈」,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등 각 브랜드의 다운 제품에 시베리안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적용해 ‘GD’ 마크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처럼 국내 최고 품질 공인을 받은 골드다운을 이번 시즌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에서 사용하는 구스 다운은 극한의 추운 지방인 시베리아 농가에서 방목한 가금류에서 채취한 털을 사용해 솜털 크기가 크고 필 파워(충전재 다운의 복원력)가 뛰어나다.
또한 알을 내어 먹을 수 있을 만큼 가장 최적화된 자연상태에서 장기간 사육했으며, 채취 과정 또한 친환경적으로 생산·수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휠라코리아의 ‘GD’ 마크 인증은 앞으로 겨울철 초경량 다운 제품 선택 시 보다 명확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운은 의류 충전재로 사용되어 눈에 쉽게 띄지 않고, 가격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라 충전도와 보온력이 낮은 다운을 사용하고도 고가품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소비자평가원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겨울 9개 중 5개 제품의 충전도가 KS(한국산업규격)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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