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이 취약한 이웃을 돕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효성은 ‘함께 일하는 재단’과 공동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우수한 3개 팀을 선정해 지난 4일 2500만원씩 창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현택 효성 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들이 성공적 창업으로 이어져 취약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 대상은 ▶미혼모의 자활과 안정된 육아를 위해 세탁 공장을 운영하는 ‘클린마미’ ▶취업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반려 동물 전문가로 육성하고 유기견 입양도 돕는 ‘폴랑폴랑’ ▶예술적 재능이 있는 자폐 아동들의 그림으로 만든 디자인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자폐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아만세(자폐 아동이 만드는 세상)’ 등이다. 효성은 이 세 팀이 사회적 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경영 컨설팅, 회사 운영 노하우 전수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최근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또 수해 때 피해를 입은 우면산 인근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 있던 효성 직원들은 산사태로 고립된 형촌마을에서 인명구조 활동에 적극 동참했고, 현장 사무소를 이재민 피난처로 제공하는 등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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