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제화」가 구두 시장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파크랜드제화」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파크랜드」 신사복과 제휴해 숍인숍 브랜드로 전개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부터는 백화점과 대리점 등 단독점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독점은 정장화 위주의 「파크랜드제화」와 함께 저가 브랜드 「인솔리트」, 캐주얼화 「크렌시아」 등 다양한 제품을 복합으로 구성한 신발 전문점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파크랜드제화」는 내년부터 4~6만원대 초저가 제품을 대거 출시하는 등 구두 시장의 저가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저가라인은 「인솔리트」를 통해 선보이며 노면점 위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백화점은 10만원대 이상의 고급 제품을 선보이는 등 유통채널에 따라 상품구성을 이원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 유부열 회장은, “국내 구두 시장은 상품권을 앞세운 몇몇 대형사들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신발을 사기 위해 상품권을 할인해 구매하는 것은 티켓유통에 따른 거품을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 행위”라며, “생산과 유통 부문을 개선하여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크랜드제화」는 부산의 신발 전문기업 풍원제화의 자회사. 풍원제화는 부산과 중국 대련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1억달러의 신발을 「아디다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에 수출하고 있다.
「파크랜드제화」는 전체 제품 가운데 70%는 자체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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