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여성복 시장에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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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더틸버리' 이사베이'등 유통망 확보 순항

2011-08-11 오전 11:53:56

올 가을 론칭을 앞두고 있는 신규 여성복 브랜드들이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막바지 출격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8월 17일 첫 매장을 오픈하는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의 「더틸버리」는 백화점과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균형잡힌 유통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한강 프라디아에서 개최한 론칭 쇼 이후 바이어들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진데 힘입어 롯데백화점 입점을 비롯 하반기 중  유통망 목표인 30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F/W 시즌 핵심 아이템 ‘티티( TT)케이프’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 브랜드가 올 가을 영 캐주얼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일모직(대표 황백)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데레쿠니」는 론칭 첫 시즌인 올 하반기에 5개 매장에서 4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매장 콘셉은 전체적으로 골드와 라이트 핑크 컬러로 럭셔리함을 부각시키고 액세서리류를 적절히 배치해 토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4050 루비족을 겨냥하는 만큼 의류는 클래식하고 포멀한 아이템을 위주로 구성하고, 특히 전체 물량 대비 최대 30% 까지 늘릴 예정인 가방과 슈즈, 주얼리 등 액세서리는 매장 내 별도 디스플레이 공간을 구성해 선보인다.


수입 브랜드도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망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피오엠디자인(대표 정해준)은 스페인 브랜드 「호스인트로피아」를 론칭, 백화점 입점을 확정지었다.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으며 오는 19일에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도 입점한다.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에서 출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바슈」는 주요 백화점 위주로 입점을 추진 중이며, 올 하반기에 5개 정도 오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니알렉스」의 편집숍 버전인 「메종드보니」도 출격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9월 롯데백화점 주요 점포에 3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MD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가두상권 공략에 나선 신원(대표 박성철)의 「이사베이드파리(이하 이사베이)」는 이미 50여개 매장을 확정짓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오는 19일부터 전주점, 원주점, 포항점, 수유점, 원당점 등이 차례로 문을 열며, 매장 크기는 66㎡ ~ 132㎡로 중소형 매장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신원이 쌓아 놓은 영업 노하우 덕분에 순조롭게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이사베이」는 내달까지 70개 정도를 더 오픈할 계획이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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