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 「비비안」 광고 모델로 배우 소지섭이 발탁됐다. 외국인이 속옷 모델을 싹쓸이하던 시절에 과감하게 국내 모델을 기용하고, 90년대 중반부터 국내 톱 모델 만을 발탁해 늘 신선한 선택을 보여주던
「비비안」이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번 광고에서 소지섭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보여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로 내 여자를 위하는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소지섭은 얼마 전 자신의 소속사 이름을 딴 커피숍을 오픈하고, 올 가을에는 영화 <오직 그대만>개봉을 앞두고 있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김선 홍보팀 과장은“더 이상 광고에 속옷에 관한 구체적인 제품 정보를 담지 않기 때문에, 여성 속옷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은 남성 모델을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광고에서는 소지섭이사랑하는 여자를 빛나게 하고 지켜 주는 것처럼, 「비비안」이 여성들의 볼륨을 완성시킨다는 메시지를 감각적 비주얼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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