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도바시니' 남성복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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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찬 상무 변화 주도…1억대 스타매장 기대

2011-07-15 오후 1:55:43


남성복 「아날도바시니」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유일한 남성복 브랜드인 「아날도바시니」는 지난 5월 최병찬(사진) 상무 영입 이후 2개월간 상품에서부터 유통 전략, 광고 판촉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궤도 수정을 단행했다. 지난 2년간 영업 과정에서 강점으로 꼽힌 부문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했다.


최병찬 상무는 “지난 2년간 가능성을 테스트 한 기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실행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다. 특히 감성이 아닌 노면상권 어덜트 고객들이 실제 구매하고자 하는 ‘잘 팔리는 상품’에 집중함으로써 ‘아날도바시니=성장하는 남성복 브랜드’라는 신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날도바시니」는 가을 용품인 셔츠와 티셔츠 등 이너웨어 비중을 크게 늘린다. 또 기존에 강점을 보였던 재킷과 점퍼류는 베스트 디자인 위주로 물량을 늘렸다. 한편 트렌드를 반영해 스포티 라인도 보완했다.


마케팅도 현장에 맞췄다. 지역 점포들이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버스와 극장을 적극 활용하고, 한 번 구매한 고객은 반드시 2, 3번 재구매할 수 있도록 CRM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는 것이다. 유통은 8, 9월에 오픈 예정인 20개점을 포함해 올 하반기에는 90개점으로 시작한다.


아직은 복합점(「크로커다일레이디스」와 복합) 비중이 높지만 향후 남성 단독 매장에서도 1억원대 매출이 나올 수 있도록 물량과 마케팅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 상무는 “현재 남성 단독으로 연간 6~7억원 판매하는 매장은 본사 지원을 확대하고 점주가 자신감을 가진다면 10억원 이상도 가능할 것이다.  또 상권과 점포 환경에 따라 「크로커다일레이디스」와 복합 매장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상무는 지난 5월 1일자로 영입됐으며,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스」와 남성복 「아날도바시니」 두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다.


「아날도바시니」는 지난 13일 본사 컨벤션룸에서 전국 70개 점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추동 신상품 및 내년 S/S 신상품 설명회 겸 마케팅 플랜을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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