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덜트 캐주얼의 대표 브랜드 「지센」이 판매 현장에서부터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지센」을 전개 중인 위비스(대표 도상현)는 지난 7일 대구 모다아울렛 바로 옆 500㎡ 규모의 대형점(사진)을 오픈했다. 성서점은 최근 오픈한 대전 도마점과 청주 남문점에 이은 「지센」이 지향하는 SPA의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로서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와 상품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성서점은 2층 창가 공간을 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티 라운지로 만들어 매장을 찾은 고객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앉아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천정과 창가 조명, 의자 등 세밀한 부문까지도 감성을 강조함으로써 여느 커피숍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
정승원 위비스 전무는 “매장은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 특히 인테리어와 VMD는 브랜드의 밸류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고급스런 VMD를 통해 밸류를 느끼고, 편안하게 앉아 친구를 만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이며 향후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이러한 중대형 매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매장 안쪽의 휴게 공간을 살려 포근한 쇼파와 각종 컬처 매거진 등을 비치해 쇼핑 시간을 즐기며 쉴 수 있는 곳으로 배려했다.
매장 안에서 보여지는 집기류들은 하나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듯한 오브제들로 표현했으며, 갤러리를 매장 인테리어로 선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의 디테일과 섬세함이 돋보인 가운데 다른 브랜드와는 차별화 되는 피팅룸을 새롭게 제안했다. 옷을 입어보는 곳이 아닌, 기존의 개념을 파괴하는 듯 넓은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작은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의 감성을 자극 하고자 했다.
「지센」은 오는 8월에 오픈하는 서울 신당점에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을 숍인숍 형태로 구성하기로 하는 등 즐기고 쇼핑하는 공간 연출을 위해 다각도로 시도할 방침이다.
성서점은 신생 브랜드인 「컬쳐콜」도 복합으로 구성했다. 인근 상권이 계명대 학생들은 물론 주말에 젊은 고객들의 유입이 많은 만큼 「컬쳐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7일에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지센」을 운영하는 점주 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상현 사장, 정승원 전무 등 위비스 경영자들과 즉석 간담회가 이뤄지기도 했다. 점주들은 새롭게 선보인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에 호의를 나타냈으며, 몇몇 점주들은 확장 이전과 인테리어 교체 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반겼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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