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거품 빼고 믹스&매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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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추동 품평회 ‘컨템포러리 캐주얼’ 굳히기

2011-07-15 오후 1:54:07


올  F/W 시즌 「아임」은 애초에 정했던 콘셉대로 캐주얼의 합리적인 가격과 컨템포러리의 세련된 스타일을 만족하는 브랜드로 다시 한 번 확실히 이미지를 다진다.


지난 7일 본사에서 열린 2011 추동 품평회(사진)에서 정재희 전무는 “한 시즌을 보내는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브랜드가 가야할 방향을 더욱 분명하게 알게 됐다”면서 “실제로 구매하는 고객들의 나이, 직업 등에 대한 사실적인 데이터를 구축했고, 그에 따라 캐주얼라이징·접근 가능성·스타일링 등 세 가지 키워드를 반영해 추동 컬렉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1년 F/W 「아임」은 가격에서 거품을 빼고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캐주얼라이징이 보편화되면서 믹스앤매치 방법으로 연출하는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를 반영해 「아임」은 단품 코디네이션 중심으로 걸쳐 입을 수 있는 카디건, 옷깃이 없는 재킷 등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를 많이 선보인다.  또 원피스나 허리에 스트링 장식이 들어간 스포티한 팬츠 등으로 저녁 모임은 물론 주말 나들이 옷차림에 적합한 실용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큰 스타일 맵은 ‘데일리 클래식’, ‘리터치드 클래식’, ‘스포티브 모더니즘’ 등이다. ‘데일리 클래식은’ 부드러운 실루엣과 변형된 테일러링이 특징이며, ‘리터치드 클래식’, ‘스포티브 모더니즘’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캐주얼과 스포티브 룩을 보여준다.


합리적 가격대와 모기업의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아임」은 올 하반기에 컨템포러리 캐주얼이라는 분명한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마켓 유연성이 떨어지는 수입 컨템포러리와 글로벌 SPA 브랜드의 영향으로 가격, 브랜드 파워 면에서 경쟁력이 약해진 영캐주얼 사이 존을 겨냥해 여성복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


여기에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파워 및 인지도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품평회에는 파워블로거 20여 명이 참석해 「아임」의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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