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오픈한 「예스비」 충청점은 전국 50여 개 매장 중 매출 상위권에 드는 곳이다. 대리점이던 천안점부터 출발해 야우리백화점을 거쳐 현재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자리한 천안시 신부동 일대는 천안 제 1 상권으로 일컬어지는 곳이다.
백화점 지하에 대형 할인 마트가 있고,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영화관 등이 인접해 중부 지역 유망 상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경아 매니저는 “1996년 브랜드 론칭 당시 천안점 점장부터 시작해 15년간 「예스비」와 함께 해왔다”면서 “이번에 신세계백화점 입점과 브랜드 리뉴얼이 맞아 떨어 지면서 월평균 매출이 8000만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실제로 브랜드 콘셉이 20대 중반 ~ 30대 중반으로 하향 조정되고 SI가 바뀌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달라졌다. 기존에 「예스비」의 주요 소비층이었던 30대는 물론 20대 고객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 상품도 젊고 영(young)한 느낌으로 바뀌었고 사이즈 범위도 넓혀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했다. 티셔츠, 브라우스 등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이너류를 보강해 캐주얼 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제시해 20대 초중반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했다는 분석이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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