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종성 대현 이사
믿음직하다.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리더십이 있다. 한결 같은 성실함이 그의 제일 큰 매력“
공종성 이사를 올해 베스트패션인으로 뽑은 바이어들의 답변이다.
공종성 이사는 1984년 대현에 입사한 이후 「페페」와 「오렌지카운티」를 거쳐, 「주크」를 런칭시켰으며, 작년 8월부터는「씨씨클럽」의 영업도 함께 맡게 됐다. 입사 초기부터 통계, 생산, 영업 등을 두루 거쳐 특히 수적인 감각에 예민하다고 정평이 나있다.
특히 「주크」는 런칭때부터 직접 참여한 터라, 이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상당하다. 런칭 초기 매장을 하나씩 오픈해 현재 77개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하나도 그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게 없다. 백화점 위주로 매장을 운영해왔지만,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대리점을 24개까지 늘렸으며, 내년에도 4∼5개를 늘릴 예정이다.
공종성 이사는, “「주크」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바탕으로 여성영캐주얼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내년에는 비효율매장을 철수, 점효율을 높이고, 브랜드를 더욱 탄탄이 다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크」는 지난 8월 중국시장에 진출, 북경사이트백화점에서 지난달 1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올해 11개 매장에서 42억원의 매출을 기대할 정도로 성장속도가 빠르다.
「씨씨클럽」은 올해 전년보다 27% 신장한 48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난 상반기 리뉴얼한 효과를 톡톡이 보고 있다.
「씨씨클럽」은 캐릭터강한 영캐주얼로 리뉴얼하는 등 브랜드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내년에 「주크」와 「씨씨클럽」이 각각 대리점을 5∼7개 정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씨클럽」과 「주크」로 가두상권도 강화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대와 가치 있는 브랜드를 지향하며 시대를 뛰어넘는 감각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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