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컨템포러리 시장 커진다
가+
가-
'아임' 이어 하반기 '더틸버리' '듀메이드' 도전장

2011-06-16 오후 2:02:21

올 하반기 수입 컨템포러리의 잇따른 국내 진출 속에 국내 중견 여성복 기업에서도 잇따라 컨템포러리 브랜드 론칭을 예고하고 나서 내셔널 컨템포러리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 초 론칭한 미샤(대표 신완철)의 신규 브랜드 「아임」은 기존 영캐릭터 캐주얼과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한 콘셉으로 유통업계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안현정 「아임」스타일팀 실장은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는 30대 여성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취향을 만족시키기엔 부족하고, 컨템포러리 캐주얼은 직수입 브랜드 중심이라 마켓 유연성이 떨어지고 가격이 높다”며 “「아임」은 양쪽 조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던하고 시크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세련된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아임」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주목받은 내셔널 컨템포러리 시장은 하반기 또다른 브랜드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바바패션이 일곱번째로 전개하는 「더틸버리」는 영컨템포러리 볼륨 캐주얼을 표방한다. 패스트 패션에 대응해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 아이템을 새로운 트렌드로 재해석하고, 정형화된 영 캐릭터 브랜드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칩시크 컨템포러리의 가치를 제시한다.


메인 타깃은 글로벌한 패션 감각과 똑똑한 소비 성향을 가진 20대 S세대(소셜 네트워크 세대)다. 복잡한 트렌드 속에서 비싼 가격의 과한 스타일링이 아닌 합리적 가격의 트렌디 아이템의 코디를 통해 편안하고 세련된 캐주얼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준호 「더틸버리」이사는 “요즘스런 가격에 요즘스런 스타일, 요즘스런 옷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그를 반영해 탄생한 것이 「더틸버리」”라며 “「더틸버리」 론칭으로 바바패션은 영 컨템포러리 시장에 새 장을 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미샤에서 올 하반기에 선보일 신규 브랜드 「듀메이드」도 컨템포러리 시장을 겨냥한다.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표방하며 모던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당당하고 지적인 현대 여성을 위한 옷을 선보일 예정.
지난 3일 대치동 크링에서 개최된 론칭 품평회에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재단과 유니크한 디테일의 2011 F/W 컬렉션이 공개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도봉 「듀메이드」영업이사는 “수입 소재를 70% 이상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감성이 「듀메이드」의 특징”이라며 “클래식한 컨템포러리를 콘셉으로 국내 최고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