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업계 히든 챔피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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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I&C, 4개 브랜드별 특화된 마케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2011-06-14 오후 7:02:17


남성복 시장 확대와 함께 「본」 「본지플로어」 「예작」 「랑방컬렉션」 등 4개 브랜드를 전개하는 우성 I&C(대표 이장훈·이종우)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각 브랜드에 특화된 공격적인 마케팅과 이벤트를 펼치며 개별 브랜드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분기 우성I&C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25% 성장했다. 특히 「랑방컬렉션」은 전년대비 50%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신세계 강남점·본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현대 본점 등에서 프리미엄 셔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맞추어 출시된 ‘부자맞춤셔츠’는 프모로션 시작 3일만에 78%가 판매되기도 했다. 매진에 힙입어 프랑스 본사의 도움으로 122세트를 리오더하기도 했다.
우성I&C의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본」은 이번 F/W 시즌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론칭 6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나는 의미로 ‘New Born, New BON Project’로 콘셉을 정하고 ‘화이트  캐비넷’ 라인, 해외 콜래보레이션 라인 등을 추가로 선보인다.


상품에서도 기존 디자이너 감성을 이어가는 한편 보다 남성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강화한다. 물량에서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MD 전략적 측면도 수정했다.


「본」은 지난 1/4분기 전년대비 약 20%의 신장율을 보였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발판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는 한편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New Born, New B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스토리가 있는 아이템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며 브랜드 콘셉을 담은 ‘THINK OUTSIDE BOX’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과거 화이트 일색이던 셔츠 시장에 화려한 프린트와 컬러로 트렌드를 주도했던 「예작」은 셔츠의 아이템화를 선보이다. 세분화된 라인을 통해 각 매장에 맞는 셔츠를 선보일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일부 매장에 이탈리아 직수입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이고, 언더웨어, 벨트 , 양말 등도 다양하게 출시한다. 이 브랜드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상인점, 갤러리아 진주점 등 지방에서 선전하며 동일 조닝에서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NPB로 진행되고 있는「본지플로어」 역시 순항 중이다. 롯데백화점 역사점·일산점에서 목표 대비 두자릿 수의 매출을 달성했고, 가두점에서도 마니아 고객이 형성되는 등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F/W 시즌에 론칭한 이 브랜드는 두 시즌만에 30개 영업망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2/4 분기 목표를 더욱 상향 조정했다.


 


 


                          ▲553호 17면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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