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에 이어 닉스인터내셔날도 부도를 맞았다.
닉스인터내셔날(대표 김호연)이 지난달 29일 돌아온 상거래 채권 6억7천만원을 막지 못해 30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
닉스인터내셔날은 지난달 21일 「콕스」 S/S 품평회를 개최하고 디자인팀을 미국에 시장조사 보내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만기 어음 7억 여원을 막지 못해 부도를 맞았다.
닉스인터내셔날의 부채 규모는 총 160억원. 금융부채 60억원, 상거래 채권 100억원이며 상거래 업체 수는 120여 개에 이른다.
거래 업체들은 최종 부도가 결정된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용산 웨딩코리아서 2시간에 걸쳐 채권단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날 채권단 대표로 뽑힌 리츠 박기재 사장은, “별다른 방책이 없는데다가 회사의 의지가 확실하다고 보여 우선은 협조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닉스인터내셔널은 일주일 안으로 화의 개시 신청에 들어갈 방침. 닉스인터내셔널 박기일 이사는 “서류가 준비되는 대로 화의 개시를 신청하겠다”고 발표했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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