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온이 갑작스럽게 치솟은 요즘 같은 날씨에 ‘쿨비즈 룩’은 비즈니스맨을 무더위의 공격으로부터 청량하게 막아줄 구원투수다. 쿨비즈 룩은 통기성과 경량성을 갖춰 시원하고 쾌적하면서도 격식을 차릴 수 있는 수트와 내추럴한 컬러감의 비즈니스 캐주얼이다.
「캠브리지멤버스」 최경복 디자인 실장은 “최근 남성복은 클래식 트렌드가 대세이기 때문에 쿨비즈 수트와 재킷에는 오히려 드레스 셔츠가 잘 어울린다”고 설명한다.
최 실장은 “드레스 셔츠는 단수를 풀어도 깃이나 에리가 살아있기 때문에 정갈해 보이는 장점이 있다. 또한 넥타이가 없어 허전한 목은 ‘행커치프’나 ‘커프스링크’ 같은 액세서리로 시선을 분산시켜 입는다면 아주 멋스러운 쿨비즈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바지는 캐주얼한 면바지 보다는 통기성을 강조한 쿨 울이나 모헤어 혼방 바지로 매칭하는 것이 보다 세련돼 보인다”고 조언했다.
올해는 체온을 낮춰준다는 화학적인 냉감소재 보다는 피부에 좋은 천연 울과 린넨 소재로 만든 쿨비즈 제품이 인기다. 이를 반영 캠브리지멤버스는 여름 직장인들을 위한 제트 울 수트(사진)를 출시했다. 인공적인 냉감 성분을 넣지 않고 천연 원사인 울을 특수 가공기법으로 통기성과 신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제트 울 수트는 시원하고 청량감을 주면서도 캠브리지멤버스만의 입체 패턴을 적용해 일반 캐주얼 재킷과는 다른 고급스러운 품격을 연출할 수 있다.
뭐니뭐니해도 쿨비즈 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킷이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영국 신사의 클래식한 멋과 현대적 감각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크루즈 재킷을 쿨비즈 룩으로 선보였다. 울, 실크, 린넨 으로 짜여진 소재를 사용해 가벼울 뿐 아니라 여기에 트렌드인 체크 패턴을 반영하고 네이비, 블루, 그레이쉬 블루, 브라운, 핑크 등의 컬러 재킷으로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정서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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