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여자 구두 화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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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웨스트' 울긋불긋 70년대 풍 컬러 매치 강조 눈길

2011-05-27 오전 11:53:06


올 가을·겨울 여성들의 구두가 한층 컬러풀하고 다채로워진다. 제일모직이 전개하는 「나인웨스트」는 지난 5월 19일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2011 F/W 프리젠테이션 쇼를 열고, 컬러풀한 색상과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의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했다.


국내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내한한 「나인웨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레드 알라드는 “올 F/W 시즌에는 70년대 스타일의 컬러와 디자인에 주목했다”며 “다양한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 F/W 컬렉션의 콘셉은 원색에 반짝이는 메탈과 스팽글, 사틴을 사용한 ‘Electroshock’, 최상급 가죽과 연한 베이지 등 뉴트럴 컬러로 정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Eternally Luxe’, 1970년대 스타일을 재해석한 ‘Decades’, 골드와 호피 무늬의 매치 등으로 화려함을 보여주는 ‘Extravagance’ 및 도회적인 스타일에 기능적인 디테일이 더해진 ‘Post Industrial’ 등 네 가지로 나뉜다.


캐주얼과 빈티지를 좋아하는 젊은 층을 위한 ‘빈티지 아메리카 컬렉션’ 의 신상품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뉴욕, 런던, 도쿄와 LA 등의 대도시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과 인조 모피를 활용한 라인, 버클 디자인이 강조된 부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프리젠테이션 쇼에서는 「나인웨스트」의 의류까지 함께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무릎 아래 길이 스커트에 벨트를 매치한 셋업 상품, 조끼와 재킷의 투피스 패딩 등 스포츠 웨어부터 오피스 웨어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은 향후 「나인웨스트」의 토털 브랜드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인웨스트」 브랜드 매니저 오세우 팀장은 “2011년 가을 시즌 「나인웨스트」는 프레드 알라드가 제안하는 ‘아메리카 빈티지 컬렉션’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 많다”며 “영업망도 공격적으로 확장해 국내 수입 슈즈 시장 1위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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