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끄레머천다이징(회장 이만중)의 패션잡화 리테일 브랜드 「라빠레뜨」가 노면상권에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라빠레뜨」는 지난 4월 대구 동성로점(사진)에서 1억5000만원을 판매한 것을 비롯 명동점, 청주점 등 대부분 점포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 브랜드는 오프라인 10개점과 온라인 10개점 등 20개 점포에서 지난달에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빠레뜨」는 10개 직수입 브랜드로 구성돼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각국의 유명 전시회를 통해 상품을 소싱하고 있다.2009년 4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먼저 소개됐으며, 지난해 2월에는 가로수길에 오프라인 점포를 오픈하며 온·오프 라인을 병행하고 있다.
△유니크 한 디자인의 차별화된 상품력 △10여개 브랜드에서 보여지는 다양성 △직수입 브랜드임에도 15~25만원대의 저렴한 판매가 등이 「라파레뜨」의 판매력신장의 비결로 분석된다.
브랜드 매니저인 최문식 차장은 “초기에는 유통비용 부담이 적은 온라인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테스트 했다. 국내 잡화시장이 5~6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특히 백화점에만 국한돼 있어 다양하고 유니크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전략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라빠레뜨」는 지난해 100억원 남짓했던 연매출을 3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영업이익율이 17%를 상회함에 따라 외형에 비해 높은 효율이 기대된다. 상품을 100% 아웃소싱함에 따라 본사 운영팀은 바잉 MD 6명, 영업 5명, 웹기획 5명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올 초 온라인에서 출시한 남성잡화 리테일 브랜드인 「밴드오브플레이스(밴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 6~8월에 오프라인 점포를 개설하기로 하는 등 패션잡화 시장의 새로운 금맥 찾기에 도전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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