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2011 Seoul’s 10 Soul’ 올해의 디자이너로 고태용·김선호·김재환·신재희·최범석(이상 남성복)과 김재현·이석태·이재환·정혁서&배승연(이상 여성복)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년 우수 디자이너 10명을 선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PR, 세일즈 지원 등 전방위 패션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eoul’s 10 Soul」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시아 부터 유럽에 이르는 세계적 패션 도시에서 패션쇼 및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겠다는 의욕이다. 이들 10명은 지난 3월 열린 ‘2011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남성복 디자이너의 약진이다. 작년 대비 남성복 디자이너 참여 비중이 50%로 늘어나 최근들어 남성 마켓이 커지는 세계적인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10명의 디자이너는 1년간 총 4차례에 걸쳐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명성의 트레이드쇼 ‘트라노이’ 전시회의 남성복, 여성복 부문에 참가 기회를 얻게 된다.
올 6월부터 고태용, 최범석 등 5명의 남성복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트라노이 옴므’ 를 시작으로 김재현, 스티브&요니 등 5명의 여성복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트라노이 펨므’에 이르기 까지 1년간의 트라노이 여정이 시작된다.
그 후 연말경 서울시는 2011년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10명의 디자이너중 1명의 스타 디자이너를 선발한다.
스타 디자이너에게는 향후 1년 동안 현지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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