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硏 개발 워킹웨어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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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전국 400개 매장서 이달부터 시판

2011-05-09 오후 12:03:41

국내 연구원이 개발한 제품을 패션 기업에서 상용화해 판매에 성공을 거두고 있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은 지난해 7월 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로부터 ‘워킹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수행했다”면서 “LS네트웍스가 이를 상품화한 워킹 퍼포먼스 의류(사진)를 5월 중에 「프로스펙스」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전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정구 원장은 “연구원이 기업으로부터 필요한 제품이나 기술 개발을 의뢰받아 이를 수행하고 다시 기업이 상용화하는 이런 R&DB 기업 밀착형 모델 사업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스펙스」의 ‘W 콘셉’에 맞는 퍼포먼스 의류와 관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제품의 세분화와 특성화를 통해 스포츠 및 아웃도어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프로스펙스」는 S/S 시즌 기능성 제품으로 남성용 5가지와 여성용 3가지를 출시하여, 별도의 윈도우 디스플레이어와 광고 POP등을 매장에 전개하면서 제품 특성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제품은 상의의 경우 워킹 시의 바른 자세를 유지시켜 운동에 도움을 준다. 팔의 스윙 운동과 허리 라인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강 라인에 차별화된 섬유 소재를 적용했고 땀 배출이 잘 되도록 통풍 기능 소재를 적용했다. 하의인 레깅스는 걷기나 런닝 시에 일어나는 무릎 상해 방지, 허벅지 보호, 힙업, 복부 지지를 위한 보강 라인이 설계된 제품이다. 정재훈 융합연구팀장은 “스포츠 과학 기반의 섬유 소재 기술과 의류 과학이 접목된 제품이며, 3차원 인체 형상 데이터와 디지털 패턴을 위해 3차원 스캐너와 운동 기능과 동작을 분석하기 위한 모션 카메라와 2차원 동작 분석기 등 첨단 장비가 사용됐다”면서 “운동 역학 및 스포츠 기술 전문가 및 패턴 전문가, 워킹 전문가 등 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펙스」는 워킹 퍼포먼스 의류의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후 추가적으로 연구원과 함께 전문적이고 다양한 제품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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