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자는 4월 29일 거행하는 그의 결혼식에서 200명이 넘는 호주 목양업자들이 기증한 최고급 울 수트를 입는다.
영국 조지 3세 왕의 수트를 만들기 위해 보내졌던 호주 울 베일 이후 200 여 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영국 황실 지원은 호주의 자선 단체인 로열플라잉닥터서비스에 의해 추진됐다. 이번 황실 결혼에 전 세계 사람들이 선물 대신 자선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개 자선 단체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호주 시드니로부터 기증된 울은 이탈리아 비엘라의 페티나투라디베로네가 세척과 정련을, 영국 허더스필드의 테일러&로지가 제직을, 런던 새빌로우의 앤더슨&셰파드가 최고의 수트 재단을 맡았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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