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는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기대주로 꼽히는 「K2」 익스트림팀 소속 김홍일 선수가 17세의 어린 나이로 전국 대회 성인 일반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에서 고등학생이 일반부 경기에서 우승한 사례는 단 2차례 뿐이어서, 김 선수의 이번 우승은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세계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코리안 시리즈 1차전을 겸해 우승을 차지한 김 선수의 향후 활약이 주목 받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포츠 클라이밍을 시작한 김 선수는 2009년 전국 대회 학생부에서 우승한 이후, 작년부터 성인 일반부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김 선수는 작년 첫 도전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일반부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놀라운 성장세를 과시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