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딸 함께 입는 여성복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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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20~50대 아우르는 「이사베이」 올 가을 론칭

2011-04-15 오후 3:34:55

신원은 올 가을 엄마와 딸을 동시 겨냥한 여성복 브랜드 「이사베이 드 파리」를 론칭한다. 20대에서 50대까지를 폭넓게 공략하게 될 중저가 어덜트 볼륨 캐주얼 「이사베이」는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브랜드 콘셉을 추구한다. 이는 젊은 체형의 20~30대 딸과 감성을 지닌 40~50대 엄마가 함께 쇼핑을 즐기는 최근의 라이프 스타일 문화에서 착안한 것. 이건상 사업본부장은 “최근 여성복 업계에 ‘엄마와 딸’이 함께 쇼핑하는 더블 소비 파워가 주목 받고 있다” 면서 “20~30대 못지 않은 체형을 가진 젊은 감성의 중년층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앞으로 중·장년 여성복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 이라고 말했다. 브랜드명 「이사베이」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영원한 젊음을 그리며 수많은 걸작을 남긴 19세기 프랑스 왕실 궁정 화가의 이름에서 따왔다. 당 시대 ‘최고 여성의 아름다움’이란 의미와 함께 그림 속에서 변하지 않는 ‘영원한 젊음’을 뜻한다. 도시적인 감성 위에 캐주얼과 스포츠를 접목한 ‘어번 비즈포티(Bixporty : 비즈니스+스포티)’ 캐주얼 브랜드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여유롭게 만들어가며, 감성 지향 활동적인 여성들에게 실용성과 젊은 감각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성철 신원 회장은 “내수 볼륨 브랜드 육성과 브랜드간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이사베이」 론칭을 준비했다”면서 “개성공단 생산을 통해 쌓은 아웃소싱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고, 38년 간의 패션산업 노하우와 여성복 전문 회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감도있는 국민 여성복 볼륨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3년 간에 걸친 철저한 시장 조사를 거쳐 탄생하는 「이사베이」는 이달 말 전국 대리점주 대상의 론칭 패션쇼 및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시를 알릴 계획이다. 가두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전개될 「이사베이」는 향후 3년 내 250개 매장에서 12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시장 진출 및 온라인 판매에도 나서는 등 론칭 초기부터 세몰이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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