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론칭 4년차를 맞는 감성 밸류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가 지난 3월 31일 청량리점을 오픈하며 유통망 200개를 돌파한 데 이어 올 1/4분기에 월 평균 20%(목표액 대비)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고공행진은 새로운 SI를 적용한 매장 리뉴얼과 새롭게 출시한 픽투어 라인이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으면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올 1월부터 진행 중인 매장 리뉴얼 작업은 간판 컬러와 로고 디자인을 바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내부 인테리어 집기와 조명을 보강하고 합리적인 동선을 고려하면서 상품 디스플레이가 돋보일 수 있는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한 것. 현재 새로운 SI로 교체를 완료한 10여 개 매장의 경우 입점 고객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류점은 SI 적용 후 재오픈 6일만에 약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출시한 픽투어 라인(Picnic과 Tour의 합성어: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한 트래블 룩)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픽투어 라인은 기존 30~40대 여성들이 즐겨입던 화려한 컬러의 아웃도어 패션에서 탈피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젊은 감성을 강조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에 편안한 핏감까지 충족시켜 3040 여성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성호 이사는 “요즘 3040 여성들은 편안한 옷을 선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다”면서 “픽투어 라인이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스타일과 물량을 35%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배 이사는 전담 디자인팀을 따로 신설하고 디자이너 수도 늘렸다. 또 상품 콘셉에 맞게 제주도, 호주 등지의 여행 명소를 담은 전용 태그를 부착하는 등 공격적으로 투자와 홍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제작 지원 중인 주말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와 ‘웃어요 엄마’의 시청률이 20%를 넘으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특히 ‘사랑을 믿어요’에서 소설가로 성공하는 역할을 맡은 주인공 문정희의 의상을 협찬해 시크하고 편안한 감성을 전달하는가 하면, 화제의 프로그램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박정현이 입고 나온 조끼 아이템은 일명 ‘박정현 베스트’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 품절 사태를 빚기도.
또 「올리비아하슬러」는 3월 31일 200번째 매장인 청량리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22,200가지 러브 스토리’라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17일까지 한 달간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코레일 뮤직 카페 기차여행권’을 증정하고, 4월 중 총 2000명에게 봄 티셔츠를 파격적으로 2000원에 판매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2만명에게 최근 3040세대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세시봉 콘서트 CD를 증정하여 총 2만 2000명에게 추억이 담긴 사은품을 증정,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이번 200호점 오픈을 분수령으로 상품, 매장, 프로모션에 가일층 총력을 기울여 올해 250개 매장에서 매출 1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총력 진군에 나서고 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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