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환석 단일 체제 구축
가+
가-
FnC코오롱, 코오롱패션 구조조정으로 전문성 강화

2006-02-20 오후 1:22:10

FnC코오롱과 코오롱패션은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안을 통해 제환석 대표 단일 지휘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별로 최대한 전문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법인은 별도로 분리돼 있지만 업무 특성에 따라 6개 BU로 분류하면서 사실상 통합되었다는 것. 두 회사가 통합함으로써 제환석 대표 중심의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해졌으며 BU별 전문성도 확대됐다. 김복희 상무 등 외부 전문가의 영입이 눈에 띈다. 김 상무는 「1492마일즈」를 포함하는 영캐주얼 BU를 총괄한다. 코오롱 출신인 김 상무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미샤」의 성장을 주도했던 여성복 전문가. 이를 통해 코오롱이 한동안 소홀했던 여성복 사업을 다시 확대하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랜드그룹 출신의 선원규 이사도 경영기획실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으로 향후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대규모 인원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부서는 3개의 부서가 2개로 축소되면서 실무진의 감축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브랜드 전개가 중단된 「오타바」「루카스」의 인력도 내부 수용을 배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내부 관계자는 “브랜드 전개가 중단되면 구성원도 일단 무조건 퇴사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세웠다”며 “만약 다른 부서에서 필요하다면 재입사를 통해 수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FnC코오롱이12월 1일자로 실시한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FnC코오롱의 경영기획실과 경영지원실, 코오롱패션의 경영지원실 등 3개 부서가 경영기획실과 경영지원실 2개 부서로 통합된다. 영업부문에서도 FnC코오롱 11개 브랜드 유닛(BU)과 코오롱패션 2개 사업부가 6개 사업군별 브랜드 유닛으로 재편됐다. 이밖에 FnC코오롱의 미디어 PR실과 코오롱패션의 마케팅팀이 미디어 PR실로 통합 운영되고, 신발과 의류 생산을 통합 관리해온 CPO실은 전문성을 고려해 두 부분을 분리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