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영국·아일랜드까지 직할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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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JD스포츠패션 社와 라이선스 계약…유럽 공략 신호탄

2011-04-04 오후 1:47:14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본사인 휠라코리아(회장 윤윤수·사진)는 유럽 지역의 공격적 영업을 위해 최근 영국 굴지의 유통 기업 JD스포츠패션社와 영국·아일랜드 지역의 휠라 브랜드 전개에 대한 장기 라이선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1981년에 설립되어 영국에서 스포츠와 캐주얼 의류 유통 전문 회사로 성장한 JD社는 5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 유통 기업이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007년 「휠라」 브랜드 글로벌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EMEA(Europe·Middle East·Africa) 지역의 브랜드 전개를 인테그릭스(Integrix) 그룹에게 라이선스 권한을 주어 전개해왔으나, 지난 1월 중순 유럽 지역의 보다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를 위해 인테그릭스 그룹을 인수하고, 이 지역들까지 미국에 이어 직접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하였다. EMEA 지역 직할 체제를 결정한 이후 성사된 이번 계약은 유럽시장 공략의 신호탄인 셈. 「휠라」는 전세계 해외 브랜드 사업권을 관리하는 지주회사인 휠라 룩셈부르크(휠라코리아 지분률 100%)를 통해 JD스포츠패션이 영국과 아일랜드 및 채널 제도 지역에서 「휠라」의 라이선스 주체로서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제품에 대한 판매권을 취득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앞으로 「휠라」 제품은 영국 500개 이상의 JD스포츠 직영매장과 온라인몰(www.jdsports.co.uk) 등을 통해 올 가을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BB(UK) 리미티드와의 서브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해 「휠라」의 프리미엄 라인인 ‘F-Box’콜렉션의 독점 판매권도 획득하게 됐다. ‘F-Box’ 콜렉션은 기능성 및 빈티지 제품으로 구성된 고급 프리미엄 라인으로, 영국 내 백화점과 전문매장을 통해 타깃을 세분화해 공략할 예정이다. 윤윤수 회장은 “유럽 지역에서 「휠라」를 보다 공격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이번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JD스포츠패션社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지역 유통망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다면 단기간 내에 유럽 지역에서 「휠라」에 대한 선호도와 로열티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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