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의 클래식 패션 잡화 브랜드 「빈치스벤치」가 최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 ‘발레백’(사진)의 인기로 추가 물량 공급이 부족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되자마자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발레백은 스티지 컬렉션 중 하나로, 컬렉션명 그대로 ‘발레’와 연관성 있는 요소를 제품에 표현했다. 발레슈즈를 연상시키는 레이스업과 리본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발레리나의 가벼운 몸동작을 연상시키는 양질의 쇠가죽 소프트 터치감이 특징이다.
또 다른 인기 요인은 나탈리포트만이 주연한 영화 ‘블랙 스완’이 큰 주목을 받았고,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로맨틱 스커트 및 시스루룩이 각광받는 등 발레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되면서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이다.
오뜨꾸튀르적인 드레시한 디자인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기계제단, 봉제제품이 아닌 한 땀, 한 땀 숙련된 장인의 손길로 탄생되는 핸드메이드 제품이기에 하나의 발레백이 생산되는데 꼬박 18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일주일에 만들 수 있는 가방의 개수는 두 개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이유로 빈치스벤치는 발레백의 인기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물량 부족현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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