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T' 가두상권 매출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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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판매율 더블신장…올 사업계획 상반기 조기 달성 관심

2011-03-25 오후 3:59:47

합리적 소비자들을 위한 스마트 패션의 선두주자 LG패션(대표 구본걸)의 「TNGT」가 올 2월 매출 집계 결과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 향후 행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국 주요 오피스 상권에 대형 매장을 잇달아 오픈한 것이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2009년 여성라인 「TNG TW」를 론칭하고 유망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와의 콜래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명실공히 토털 브랜드로 거듭난 「TNGT」는 전국 오피스 상권 중심의 유통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해 비즈니스 피플을 위한 특화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대형 가두점 개설을 비롯한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로 「TNGT」는 작년 말 총 130여 개까지 매장을 늘렸고, 올해 30여개를 신규 오픈하는 등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품 리뉴얼을 통해 검증된 상품군을 선별하고 물량을 집중하는 등 주요 아이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주효해 2월 누계 실적이 전년 대비 더블신장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것. 여세를 몰아 「TNGT」는 최근 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 중인 장혁의 패션 스타일에 참여, 브랜드를 알리는 또 다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스마트 콘셉’을 모토로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비즈니스웨어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며 소비자에게 한 걸음 바짝 다가서고 있다. 목표 고객을 단순히 연령대로 국한하지 않고 철저히 ‘커리어 우먼’ 이라는 특정한 직업 속성에 맞는 상품,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TNGTW」의 경우 수팅, 온오프, 에센셜, 액세서리 등 브랜드 내 커리어 우먼을 위한 개별 라인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TNGT」는 지난 3월 16일부터 5일간 가로수길 ‘어나더 파이브 베드룸’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티움 프로젝트’를 운영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가로수길 팝업스토어는 개성 있는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위한 의미있는 첫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하나 「TNGT」는 주요 상권을 분석하고, 개점을 원하는 대리점주들을 직접 상담하는 ‘유통전담개설팀’ 을 별도 운영해 효율을 높이고 있다. BPU장인 박성용 부장은 “최근 코엑스점을 비롯 강남, 여의도, 양재, 일산 등 주요 매장들의 매출이 오르자 개설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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