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비비드 메트로섹슈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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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아이엔씨, 셔츠 브랜드에서 패션 전문 기업으로 도약

2006-02-20 오전 11:54:08

우성아이엔씨(대표 이성림)의 「본」이 지난 3일 메리어트호텔에서 2005년 봄·여름 컬렉션을 가졌다. 이성림 사장은, “우성아이엔씨는 지난 25년 간 「닥스」와 「예작」 등의 브랜드를 통해 국내 남성시장에서 셔츠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제 남성 캐릭터 브랜드인 「본」을 통해 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무대는 화이트 컬러의 모던한 수트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화이트, 옐로우, 그린, 바이올렛 등 비비드한 컬러의 고감각 캐주얼웨어를 선보였다. 심플하면서 미니멀한 실루엣, 자연친화적인, 강한 원포인트 디테일, 위트와 유머러스함이 가미된 브리티시 모즈 룩 등을 제안했다. 이날 쇼에는 경쾌한 리듬의 재즈 퍼포먼스로 흥미를 더했으며, 「본」의 모델인 에릭이 직접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오지호, 최현호, 정찬, 윤도현, 김원희 등의 실레브러티들이 함께 했다. 한편 「본」은 지난 하반기 런칭, 동성로·청주·일산 등 가두상권 위주의 10개 매장을 확보했다. 지난달 동성로, 청주점이 7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순항중이다. 「본」은 내년에 백화점 매장 7∼8개를 추가해 유통망을 25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백화점과 가두상권별로 상품을 이원화한다. 백화점 매장은 50∼60만원대의 고가 정장 위주로, 대리점은 30만원대의 정장 위주로 구성할 계획이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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