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 '컬처콜' '아임' 출발 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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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여성 신규 브랜드 핵심 상권서 매출 두각

2011-03-11 오후 2:02:09



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선보이는 SPA형 셀렉숍 「랩」이 지난 3월 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4층(사진)에 198m²(약 60평) 규모로 첫 선을 보였다. 이로서 지난 2월 말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한 위비스(대표 도상현)의 「컬처콜」과 미샤(대표 신완철)의 「아임」 등 주목되는 여성 신규 브랜드 3개가 모두 심판대에 오른 셈이다.

「랩」은 오픈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당일(금요일)부터 주말 매출을 대형 브랜드답게 2억1천만원에 마감했다. 평일로 접어들어서도 1500백만원대의 높은 매출이 이어지고 있어 오픈 첫 달 월 6억원대의 매출은 무난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컬처콜」과 「아임」의 경우에도 오픈 후 보름 간의 기간 동안 일 평균 500만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컬처콜」이 본격 마케팅 가동 전이고 「아임」이 본 물량 투입 전임을 감안한다면 세 브랜드 모두 호조의 출발로 평가된다.

가장 최근의 오픈한 「랩」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감성을 기반으로 하는 편집숍형 브랜드로 헐리우드의 스트리트적 요소와 셀러브리티들이 추구하는 ‘잇 아이템(It Item)’을 추구한다. 입점 브랜드로는 ‘큐트 & 아이러닉(Cute & Ironic)’ 컨셉의 「헐리우드 메이드」와 미국과 일본의 클럽 마니아에게 지지를 얻고 있는 「조이리치」, 린제이로한, 아기네스딘, 알렉사청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레베카민코프」, 시원한 핏감과 에지 있는 디테일로 뉴요커들에게 사랑 받는 「블랭크 NYC」, 자연스러운 색상과 부드러운 코튼 소재로 프렌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벤시몬」 등 전세계의 핫한 브랜드를 바잉해 구성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믹스 앤 매치 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템 믹스로 매장에 신선함을 더한다.

또한 패션 상품만이 아닌 화장품, 음반, 서적, 디자인 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들을 구성해 스마트한 쇼핑을 즐기는 힙스터들에게 이색적이고 다이나믹한 쇼핑의 즐거움을 던져준다.

‘랩’은 패션의 경계를 넘어 예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그들과의 작업을 통해서 늘 새롭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컬쳐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조관우 기자
cho@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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