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 편집숍 ‘므스크샵(MSK·대표 민수기)’이 「아폴리스 글로벌 시티즌(이하 아폴리스)’를 국내 독점 수입한다.
지난 25·26일 역삼동 AA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1년 프리젠테이션에는 백화점, 편집숍 등 다수의 바이어가 방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폴리스」는 므스크샵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독점 수입 브랜드로 홀세일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민수기 대표는 “쇼룸 또는 편집숍이 브랜드 디스트리뷰터로 나서는 경우 손에 꼽을 정도”라며 “홀세일이 활성화 된다면 편집숍과 함께 이상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하는 「아폴리는」는 Shea, Raan, Stenn 세 형제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인도·네팔·우간다·인도네시아·몽골·캄보디아와 유럽 등지를 여행하고 다양한 사회와 문화를 접하며 패션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 공정무역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소외된 노동자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현재 몇몇 나라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프로젝트로 인해 소외된 노동자들은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기부’ 대신 ‘기회’를 만들어 단발적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로 우간다 프로젝트의 경우 NGO 단체인 인비저블 칠드런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코튼 생산을 활성화해 산업을 재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1000명 이상의 노동자들에 의해 코튼이 경작되었으며, 생산된 코튼은 다양한 상품의 코튼 컨버스 원단으로 사용되었다.
민 대표는 “착한 브랜드의 의미를 이해하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디자인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만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셔츠, 바지, 아웃터, 가방, 벨트등 여러 가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아폴리스」는 가격과 제품별로 다양한 마켓에 입점할 계획이다.
브랜드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위탁과 사입을 병행한다. 「아폴리스」의 강점은 수시로 가능하고, 고객에게 상품 생산과 니즈를 맞추고 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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