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까치, 하니 등의 만화영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대원미디어(대표 안현동)가 본격적으로 캐릭터 의류사업을 강화한다.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션 제작, 만화, 출판, 홈비디오, DVE, 영화, 캐릭터 사업, 게임, 캐릭터샵을 비롯 케이블 및 위성방송까지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미디어 업계를 리드해 왔다.
이런노하우를 바탕으로 2008년에 의류사업팀을 신설한 대원미디어는 작년부터 홈플러스 유통망을 통해 캐릭터 의류 사업에 진출했으며, 홈플러스 전국 30개 매장 ‘틴존’에 대원미디어의 캐릭터 의류를 입점시켜 판매해 왔다.
여기에 이달부터 인기만화 캐릭터 「원피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슈퍼마리오」 「크레용 신짱」 「울트라맨 가이아」등의 캐릭터 제품을 함께 판매하겠다는 것.
이번에 의욕적으로 출시하는 「원피스」 브랜드는 10~20대층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마니아 층이 확고한 캐릭터 중 하나여서 향후 캐릭터 의류 주력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상품은 틴존에 맞게 단품 위주로 구성되며, 이번 시즌에는 모자를 비롯 액세서리 아이템 비중이높은 편이다. 우선은 기본 면 티셔츠류와 후드점퍼, 트레이닝 세트, 그리고 여성용 캐주얼 홈웨어 등 판매가 용이한 상품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작년 하반기 중 홈플러스 5곳의 틴존에 입점해 마켓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원미디어는 새해들어 캐릭터 의류사업 강화를 위해 10대와 20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연예인 PPL, 온라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상 여러 짝퉁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한국 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어필하고 있으며, 상품에도 이를 반영해 오리지널 인증 증지를 붙인 택을 함께 부착함으로써 현명한 소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어 온라인 판매도 계획중이다.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각종 오픈 마켓까지 넓히는 한편, 전사 차원에서의 사이트 구축이 완료되면 대원미디어 쇼핑몰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처깅턴, 도라에몽, 삼공주 등 캐릭터 아동의류는 현재 롯데마트에서 절찬리 시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미디어에서 제공하는 모든 캐릭터 상품의 디자인은 해외 원작자의 감수를 통과한 것이어서 캐릭터의 오리지널리티와 아이덴티티가 살아있는 상품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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