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좋은사람들은 「예스」 「보디가드」의 이세탄, 태평양 등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따르시아는 내년 초 중국 심천내 모이백화점과 그랜드호텔 등에 복합매장을 열기로 확정됐다.
전문가들은 “국내시장의 한계에 부딪친 이너 브랜드들이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인들도 패션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패션 내의 브랜드의 성공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며, “그러나 중국 소비자의 성향은 국내와는 엄연히 틀리기 때문에 상품의 재조율이 필요하다. 또한 세계 각국 유명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전개가 요한다”고 조언했다.
좋은사람들(대표 주병진)은 「예스」 「보디가드」의 이세탄, 태평양, 동방상하 등 백화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기 위해 현지법인 좋은사람들국제무역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인을 영입, 조직 구성을 마무리해 나가고 있다.
현지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백남렬 사업부장은, “중국 백화점 바이어들은 「보디가드」 「예스」 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국내의 인기아이템에 중국 소비자의 테이스트를 적절히 반영하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통을 무리하게 전개해 나가지 않고 고급 이미지를 전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좋은사람들은 오는 28일 상해 포동지구 그랜드호텔에서 백화점 바이어와 언론사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현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따르시아(대표 김현제)도 심천내 모이백화점, 그랜드호텔 등에 복합매장을 오픈하기로 확정하는 등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따르시아는 내년 4월에 북경전시회에 참여해 대리점 모집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
이 회사는 내년 안에 중국 주요 도시의 백화점, 대리점 매장을 50개 가량 오픈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중국 전역에 15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
인따르시아는 2년내에 전체 물량의 30∼40% 정도를 중국에서 기획, 생산하는 중국 생산·기획완결형으로 진행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고찬이 부장은,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사내 별도의 전담팀을 가동하여 수년에 걸친 면밀한 시장조사와 사업성을 검토해 왔다. 중국을 교두보로 세계시장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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