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보인다… 날개 단 '구호'
가+
가-
갤러리 같은 매장… 디자이너 브랜드 볼륨화 성공 모델

2011-01-21 오후 5:28:06



미니멀리즘과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제일모직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구호(KUHO)」가 2011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론칭 12년이 되는 올해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 브랜드의 얼굴인 로고에서부터 상품, 콘셉, BI, 매장 인테리어(사진) 등을 모두 바꾸고, 차별화된 감성으로 전면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실시한다.

국내 여성복 시장의 간판브랜드로서 글로벌 브랜드와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면서 디자인과 신상품 개발에 핵심역량을 집중해야  롱런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매출이 850억원을 돌파한 원동력은 「구호」만의 독특한 미니멀리즘 & 아방가르드 콘셉을 절묘하게 매치시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전무의 디자인 역량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구호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인 독일 문화와 아티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보다 더욱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방가르드를 새로운 콘셉으로 재무장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키르히너(화가), 구르스키(사진작가), 바우하우스(가수), 쉬테(건축가) 등 독일의 대표적 아티스트에 관심이 많은 정구호 전무는 일찍이 「구호」와 독일의 문화가 심플하고 전위적이라는 공통점이 많고, 독일의 실험적인 아방가르드 스타일이 「구호」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에 착안, 이를 환상적으로 접목시키는 시도와 함께 기존 구호의 예술적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하는데 주력해 왔다.

상품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라벨도 업그레이드 시켜 플럭서스(레드라벨), 푼다멘트(화이트라벨), 플루스(그린라벨) 등 3가지로 구분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매장 역시 마치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느낌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리뉴얼한 갤러리아 센텀시티, 신세계 충청점에 이어 서울의 주요점 및 대전 등 지방 주요 도시 매장도 순차적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테리어는 매장 밖에서는 상품을 전혀 볼 수가 없지만, 마치 백화점에 갤러리가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조형적이고 심플한 느낌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구호 전무는 “「구호」는 제일모직과 함께 지난 8년간 한국 여성복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올해에는 상품 디자인력을 한단계 높이고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춰 끊임없는 변신을 거듭해 2012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명품 여성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지형 기자
strong711@naver.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