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멀티숍 슈마커(대표 이창열)가 지난 5일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6개 독점 수입 브랜드에 대한 수주회의를 열고 유럽, 미국 등지에서 독점 수입하는 「바비번스」 「짐리키」 「테바」 「쿠쉬」 「디젤」 등 올 F/W 시즌 신제품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끈 브랜드는 「테바」와 「쿠쉬」다. 「테바」는 아웃도어 이미지를 벗고 일상 캐주얼 패션에도 연출할 수 있는 운동화, 부츠 등이었다.
특히 고무굽을 대 착화감이 좋고 컬러가 세련된 승마 부츠와 양털 부츠를 대신할 만한 이국적인 디자인의 스웨이드 부츠 등에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쿠쉬」는 버클, 끈 등의 장식을 더해 디테일을 살리는 등 비즈니스 캐주얼 슈즈라는 기존 콘셉트에서 벗어난 디자인을 다수 선보였다.
「디젤」은 혁신적인 로고 디자인을 접목한 신제품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캔버스화 브랜드 「바비번스」도 개성 넘치는 제품을 소개했는데 지브라, 호피 등 기존 캔버스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패턴으로 타 캔버스화 브랜드에 대응하는 경쟁력을 선보였다.
유럽의 핸드메이드 슈즈 브랜드 「짐리키」는 기존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하이탑, 미드탑 등 다양한 높이의 운동화 라인을 올해도 선보였으며, 특히 머스타드, 딥 퍼플 등 여러 가지 컬러를 사용한 슬립온 스타일의 스웨이드 스니커즈를 주력상품으로 내놓았다.
유기농 소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브랜드 「심플」은 키즈 라인을 한층 강화해 전 연령대가 신는 패밀리 슈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나섰다.
이창렬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30~40%대의 매출 신장세를 보인 슈마커는 11년 차를 맞은 지난해 130개 매장에서 리테일 프라이스 1000억원대의 매출을 일으켰다. 슈마커는 유행을 따라가는 브랜드가 아닌 유행을 창조하는 브랜드라는 콘셉트를 통해 2015년에는 2000억원 대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혓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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