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엠디자인(대표 정해준)의 골프 & 스포츠 캐주얼웨어 「엘레강스스포츠」의 새해 각오가 비장하다. 지난해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외형 신장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끌었던 이 회사는 올해도 연매출 목표를 1200억원으로 설정하는 등 볼륨화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엘레강스스포츠」는 지난 12월에도 1억원 이상 매출 달성 매장이 10개점에 달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엘레강스스포츠」의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2년간 유통망 정비 및 단위 점포당 매출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김한흠 전무는 “초기 1년간은 유통정비를 통해 비효율적인 매장을 과감히축소하고 잘 될 수 있는 매장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매장당 효율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수상권과 수도권 지역 집중 육성 시킨 것이 매출상승과 효율을 높이는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또 캐주얼 비중이 확대되고 ‘패션 아웃도어’ 등 새로운 테마와 지난 가을부터 선보인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어필하면서 구매욕구를 증가시켜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도와 재 구매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풀이되고 있다.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발빠른 기획력과 안정된 영업력을 중심으로 물량 확대 및 유통전략에 박차를 가해 불륨 브랜드로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서울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99~132㎡의 중대형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다양한 마케팅과 영업지원을 통해 중간급 매장을 상위권 그룹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
김한흠 전무는 “2010년은 유통망 정리정돈에 집중하면서 예년보다 전체 매장수가 늘어나지 않고 효율과 순익 모두 크게 향상됐다. 올해는 안정화된 유통망을 기반으로 물량을 확대하고 수도권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볼륨 브랜드화를 위한 작업에 공격적인 행보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충성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SBS일일 드라마 <세자매> 제작지원에 이어 SBS 주말 드라마 <웃어요 엄마> 등 꾸준히 TV 제작 지원하고 있으며, 젊은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골프 프로모션과 라디오광고, 잡지광고 등을 진행중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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