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이 본격적인 F/W 시즌에 접어들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업그레이드 작업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올 가을부터 상승세를 탄 「샤트렌」은 지난 11월 셋째 주 론칭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완연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매출 목표 1200억원 달성은 무난하리라는 전망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인기 배우 손예진을 전속 모델로 기용한 스타마케팅, TV CF 방영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내셔널 여성복 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 10월 서울패션위크에 참가, 디자이너 정희석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도 있는 컬렉션 라인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것이 기폭제가 됐다.
당시 첫 선을 보인 「샤트렌 바이 제이슨」은 현재 파리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정희석(제이슨)과의 콜래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탄생한 고급화 라인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꿈꾸는 「샤트렌」이 서울패션위크 참가를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신호탄이었던 셈이다.
사업본부장 배경일 이사는 “내셔널 여성복 브랜드로는 첫 시도이자, 디자이너와의 제휴를 통해 상품력과 완성도를 한 단계 레벨 업 시킨 의미있는 행보”라며 “앞으로 「샤트렌 바이 제이슨」은 백화점 위주로, 기존 「샤트렌」은 가두 상권 위주로 유통 전개를 이원화해 내년 매출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전력 투구하겠다”고 말했다.
업그레이드 버전인 「샤트렌 바이 제이슨」을 전면에 내세워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전속 모델 손예진을 활용한 고감도 스타일리시 그룹 ‘예진 라인’ 역시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
배경일 이사는 “「샤트렌 바이 제이슨」 라인과 ‘예진 라인’ 아이템을 다양하게 풀면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젊은 여성 소비자층까지 폭넓게 끌어 안아 매출 볼륨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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