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패션(대표 구본걸)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의 2011 SS컬렉션은 가볍고, 자유로우며 대담했다.
11월 16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이번 열린 컬렉션은 플라워 프린트에 무릎길이의 하늘거리는 스커트와 우아하면서도 젊은 감각의 실루엣이 한껏 강조됐다.
루스한 실루엣과 우아한 네크 라인이 돋보인 드레스에는 플라워 프린트와 에스닉한 콘틱 패턴의 프린트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졌다. 특히 강렬한 터키 블루와 인디언 핑크, 엷은 퍼플, 짙은 네이비 블루, 그와 대비된 은은한 광택 느낌의 옐로우 등 다채로운 색감이 드레스를 화려하게 물들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인 심플한 스타일의 타운 룩에서는 A라인의 슬리브리스 드레스나 스커트에 밝은 브라운 컬러의 라피아 소재나 전원풍 바닐라 컬러 실크 소재 짧은 길이의 재킷을 매치했다.
실크, 가죽, 스웨이드 플라워 자수나 스트라이프 프린트, 골드 스팽글로 장식하여 「레오나드」만의 스타일리시하고 화려한 패턴을 완성했다. 시스루 소재를 자유자재로 이용한 블라우스는 자연스럽게 루스한 라인을 만들어내며 와이드 팬츠와 스트레이트 팬츠는 스트링으로 허리를 잡아주고 발목을 드러낸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현대적인 이미지를 우아하게 표현했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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