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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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고공질주 지속 매출 40% 늘어

2010-11-17 오후 6:52:20

신원의 「비키」의 신장세가 파죽지세다. 상반기 35%의 신장세를 나타냈던 「비키」는 지난해 대비 하반기 40%까지 매출이 신장해 올해 450억원을 목표로 한다. 경쟁 브랜드들이 포진하고 있는 가두상권을 물론 백화점에서까지 높은 판매고를 올려 신장률은 더욱 독보적이다. 김남규 「비키」 총괄 이사는 “올해 대부분 가두점 여성복들의 매출이 현상유지 수준이거나 저조하다. 전년 대비 40%라는 독보적인 신장률로 가두상권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제는 매장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결에 대해 묻자 “브랜드 네임만 빼고 모두 다 바꿨다” 며 “대대적인 리뉴얼과 더불어 사업부 개인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키」는 메인 모델, 상품, 각 매장의 SI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물론 현장에서 뛰는 각 매장 직원의 재교육 및 교체를 적극적으로 단행하는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까지 다 바꿨다. 또 영업팀 차장급이 직접 점포 개설을 위해 발로 뛰고 디자인 실장은 막내 디자이너처럼 시장조사를 다니는 등 구성원 하나하나가 자기 몫 이상을 해냈다. 현재 아산점, 해남점, 강릉점, 목포점, 광주 금호점 등 주요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6000~8000만원 선이다.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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