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호'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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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정원 부스‧화려한 패션쇼로 피날레 장식

2010-11-12 오후 5:22:38

대구패션페어의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황금의 대형 부스. 비밀 정원을 모티브로 구성된 혜공(대표 김우종)의 「도호」 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 들였다. 「도호」의 부스는 바닥에 잔디를 깔고 부스 중앙에 나무를 심어 정원 느낌이 물씬 나도록 했고, 부스 둘레에는 금색 원단을 들러 쳐 화려하면서도 은밀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도호」는 이번 전시회에 12개 부스를 사용해 이랜드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했다. 중국 바이어들도 별도의 추후 미팅을 약속하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도호」는 패션쇼의 피날레를 맞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역의 대표 브랜드답게 가장 많은 참관객들이 몰렸으며, 서울컬렉션에서 호평을 받았던 쇼를 대구에서 재현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컬렉션은 ‘빛의 변화를 콘셉트로 아침 이슬의 수줍은 반짝임부터 경쾌한 한낮의 햇볕 그리고 어둠속의 유혹적인 광채까지 표현했다. 도호는 “2011년 S/S는 수면에 비친 빛의 변화를 옷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이번 컬렉션의 느낌 그대로 사람들의 생활 속에 특별한 감성을 더해주도록 노력하는 브랜드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도호」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미 전시회와 컬렉션을 통해 해외에서 인정받은 디자인과 상품력으로 작년에 이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번 페어를 계기로 내외 바이어들에게 더욱 인지도가 높아졌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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