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고속성장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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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제품 개발 지속 투자 고객감동 실현

2010-11-05 오후 4:05:26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지난해 매출 2400억 원 달성에 이어 올해 목표 3100억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까지 13개의 유통망을 추가해 총 213개의 유통망에서 달성하는 매출이다. 이 같이 케이투코리아의 매년 35% 대에 이르는 고속 성장 배경에는 하이테크놀로지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2」는 익스트림(전문 산악인), 트레킹(단기적인 가벼운 산행), 컴포트(아웃도어 캐주얼), 액티브(런닝, 바이크) 등의 라인으로 세분화된다. 전 라인이 고루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특히 이 가운데 전문가 라인이면서 고가인 익스트림 라인의 신장세가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 이태학 상품기획 상무는 “익스트림 라인 가운데 고아 퍼포먼스2L 재킷인 타이게테(여성), 아이트네(남성) 상품이 가장 큰 인기다. 44만 9000원이라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K2 고객의 구매 패턴이 일반 상품 뿐만 아니라 고가의 전문가 라인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볼케이노’ 신제품(사진)의 경우 첨단 발열 기술을 적용해 급격한 체온 저하를 방지하는 발열 다운 재킷이다.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우수한 보온성은 기본이며 배터리를 사용해 섭씨 38도에서 최대 50도까지 5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장치가 부착돼 완벽 보온을 실현한다. 또 ‘박스터’와 ‘마티나’ 신제품은 고밀도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다운 재킷으로, 원단 바깥쪽을 알루미늄으로 코팅 처리해 몸에서 나는 열을 함유할 수 있도록 하는 축열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특히 「K2」하면 빠질 수 없는 전문 등산화 라인에서도 신제품이 출시됐다. ‘하모니’는 「K2」의 기술력을 적용해 걷기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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