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공(대표 김우종)의 글로벌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도호」가 ‘2011 S/S 서울컬렉션’에 참가, 오는 10월 28일 학여울 SETEC에서 화려한 런웨이를 갖는다.
이날 컬렉션은 ‘바리아시옹 드 뤼미에르(빛의 변화)’라는 테마 아래 아침 이슬의 수줍은 반짝임부터 경쾌한 한낮의 햇볕, 그리고 어둠속의 유혹적인 광채까지를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수석 디자이너인 DO HO는 “파리에서 세느강을 보며 햇살에 따라 때로는 반짝이는 연인으로, 때로는 차가운 팜므 파탈의 모습으로 변하는 강물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구상했다”며 “수면에 비친 빛의 이미지를 차용해 여성의 내면에 잠재된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말했다.
슈어한 느낌의 소재와 앤틱한 컬러를 매치시켜 빛이 만들어내는 여름철의 다양한 이미지를 담아내는 한편, 화려하고 율동감 있는 디자인선과 꾸튀르적 디테일로 완성된 「도호」만의 센슈얼한 아방가르드 룩을 통해 세련되고 오묘한 무드를 표현한다.
특히 파스텔 계열의 부드러운 컬러 웨이에 다양한 아쿠아 색상을 조화시켜 산뜻한 여름 컬러를 제안하며, 강렬한 플라워 패턴과 깊이감 있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디자이너 DO HO는 “이제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더 이상 추구하지 않을 겁니다. 공들여 스타일링하는 것을 즐기고 패션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여성들을 위해 모든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함을 만들어가는 작업이 핵심이 될 것이다.
누구나 좋아할 수는 없을지라도 누구보다 뜨겁게 「도호」를 사랑해 주는 팬이 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이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고객을 만나야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 서울컬렉션도 재미있게 즐기는 무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도호」는 서울패션위크가 끝난 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컨셉코리아 2’ 프로젝트 디자이너로 선정돼 내년 2월 뉴욕패션위크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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