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사모님’들이 최근 즐겨 입는 국내 브랜드는 뭘까?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 사이에서 항상 등장하는 브랜드, 제일모직의 「르베이지」다.‘김탁구’의 전인화도 인생이 아름다워’의 장미희도 입었다. 그리고 국내 탑 클래스의 여배우 이미숙, 최명길이 입는 옷이다.
지난해 2월 매장 오픈 이후 현대 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에서 각각 월평균 1억 3000만원, 2억을 넘기며 존 내 1위 자리에 오르더니 올해는 롯데백화점까지 그 돌풍에 가세했다. 롯데 본점과 잠실점 9월 매출이 지난해 대비 60%까지 올라 디자이너 상품군내 리딩 브랜드 손정완과 선두를 다투고 있는 것.
월 평균 매출 1억원을 넘겼다. 현대 백화점에서 역시 현재 20%가량 매출이 신장하고 있고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선 월평균 매출 2억5000만원 이상을 꾸준히 넘기고 있다.
한 롯데백화점 바이어는 “기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가지지 않은 베이직한 컬러와 구호에서 볼 수 있는 미니멀한 디테일이 경쟁력이다. 요사이 잘 가꾼 50대는 30대 못지 않은 외모와 패션 감각에 소비 능력까지 갖췄다. 고소득30대의 눈높이를 맞추려면 어떤 브랜드가 필요할까? 「르베이지」는 보이지 않는 틈새를 잘 노렸다”며 성장의 이유를 평가했다.
한편 「르베이지」는 지난해에 이어 브랜드 북 ‘르베이지 매거진’을 안티에이징을 테마로 20대 못지 않은 외모와 스타일의 40~50대를 일컫는 신 루비족을 소개한다. 특히 브랜드 뮤즈로 선정된 여배우 윤여정, 이미숙, 최명길, 전인화, 김지호를 ‘나이 들어가는 여성’의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는 대표 아이콘으로 꼽아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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