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루이비통’ 「MCM」의 글로벌 경영에 성주D&D가 공동 참여키로 해 우리가 만든 MCM 제품을 세계시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또한 내년 5월, 상하이 최고급 백화점인 ‘쓰리온더번드’에 입점해, 이미 진출해 있는 조르지오아르마니, 이브생로랑 등과 경쟁하며 중국 럭셔리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성주D&D(대표 김성주)는 최근 한국에서의 MCM 비즈니스 성공을 인정받아 독일 MCM 본사로부터 ‘글로벌 MCM 공동 경영’이라는 전략적 제휴를 제안받았고, 김성주 사장이 이를 전격적으로 수용해 공동협약서 사인만 남겨 놓은 상태다. 협약서에는 김성주 사장이 독일 MCM 본사가 가지고 있는 21개국 수출 라인에 대한 글로벌 경영 자문과 디렉터 역할을 동시에 맡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내용상으로는 김성주 사장이 MCM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공동 경영 제안에는 세계 경제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김 사장의 여성 CEO로서의 인지도가 크게 한몫 했다는 평가다.
또한 공동 합의서에는 「MCM 백」 뿐 아니라 「MCM 패션」 역시 독일과 한국에서의 패션 라인을 통합하는 한편,「MCM 백」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아이템인 「MCM 패션」을 정식 컬렉션 라인으로 발전시킨다는 내용도 들어갈 예정이다.
「MCM패션」의 김한수 이사는, “양측 공동 협약에 따라21개국에 대한 「MCM 백」과 「MCM 패션」에 관한 주요 수출 권한을 MCM 독일 본사와 성주D&D가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었으며, 성주D&D는 보다 적극적인 해외 수출시장 준비와 프레스티지 라인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MCM 컬렉션」 준비를 단계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MCM」 독일 본사는 세계시장 진출을 앞두고, 세계시장과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서울과 상하이를 택했다.
김한수 이사는, “지난 12월 14일, 상하이에서 가장 럭셔리한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는 ‘쓰리온더번드’ 백화점측과 내년 5월부터 「MCM 백」과 「MCM 패션」을 입점시키기로 최종 합의했다. 유럽의 명품들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판매된다. 참고로 쓰리온더번드 백화점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는 곳으로 이브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최고 수입 명품이 입점되어 있는 상하이의 버그도프 굿맨이라 불린다”고 밝혔다.
한편 「MCM패션」은 내년부터 지금보다 더 고급스러운 프리스티지 라인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리포지셔닝 정책을 전개함에 따라 지금까지 진행하던 유통방식에 변화를 준다. 즉, 상하이에 있는 쓰리온더번드 백화점과 서울의 갤러리아백화점, 성주D&D의 압구정 본점에서만 독점적으로 「MCM 패션」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서울과 상하이 스토어는 전세계 수출을 위한 쇼룸 형태를 이루되 럭셔리한 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제안하는 이미지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철저한 바잉 시스템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의 틀을 만들기 위해 「MCM 패션」의 생산은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들의 생산을 맡아온 이탈리아 업체에서 100% 생산한다. 또한 독일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MCM 패션」과 「MCM 백」 디자이너들 역시 「구찌」와 「도나 카란」 등에서 활동했던 런던 출신 디자이너로 구성해 이들이 100% 디자인한다.
성주D&D는 「MCM」 독일 본사를 통해 보장된 21개국 해외 수출시장에 나서는 데 필요한 조직구성을 위해 인터내셔널 리테일링을 전공한 박사 출신 패션마케팅 10년차 실무자들을 마케팅에 적극 보강하는 등 글로벌 경영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첫 번째 공동 수출을 위해 지난 11월과 12월 「MCM 백」은 이미 테스트 수출 물량에 관한 수주가 한국에서 진행되었고, 2월 중 독일로 상품이 발송될 예정이며, 1월에 열리는 뒤셀도르프 국제전시회에 독일 본사와 함께 참여해 수출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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