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원더풀 '도호'” 연호
가+
가-
후즈넥스트展서 7만 유로 계약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청신호

2010-09-18 오전 9:35:16



여성복 「도호(Doho)」가 파리 후즈넥스트 전시회에 참가해 7만 유로(1억 500만원) 상당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혜공(대표 김우종)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도호」가 이번 두 번째 참가한 후즈넥스트 전시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이다. 마음에 들더라도 바로 오더하지 않고 몇 년을 지켜보며 브랜드의 가능성과 자본력을 평가한 후 비로소 계약서에 사인하는 보수적인 유럽 바이어의 특성을 감안할 때 놀라운 성과라는 평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호」는 프라이빗 관에 부스를 꾸며 전시 4일 동안 해외 바이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유럽 지역 패션 도시로 이름난 곳에 여러 개의 콘셉 매장 또는 부티크를 운영 중인 바이어를 비롯 지난 전시회에서 관심을 보였던 블루밍데일즈 바이어 등과 실제 계약을 맺었으며, 벨기에·캐나다 등 유럽 및 북미 바이어들과는 브랜드 「도호」의 판권 획득을 위한 에이전트 상담이 끊이질 않았다는 것.

이는 프랑스와 영국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바이어들이 「도호」 상품에 지대한 관심과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반증이다. 특히 몇몇 바이어들은 전시회 기간이 끝난 후에도 별도 개별 상담을 요청해 도호측은 귀국 일정까지 미루면서 에이전트 및 판권에 대한 협의를 계속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석 전무는 “「도호」의 특별한 스타일에 반한 유럽 바이어들은 무엇보다 디자이너 DOHO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유럽은 타 지역보다 디자이너에 대한 비중이 큰 편이다.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바이어들과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처럼 해외 바이어들에게 극찬을 받은 디자인과 상품력은 향후 브랜드 「도호」의 해외 진출 가능성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후즈넥스트에 이어 「도호」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컨셉코리아Ⅱ’의 대표 디자이너 7명 중 한 사람으로 뽑혀 내년 2월 뉴욕패션위크 무대에도 진출하게 된다. 또 내년 상반기엔 중국 시장 공략에도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북경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북경 시내 최고 백화점 2~3곳에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것. 글로벌 빅 마켓으로 떠오르는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와의 패션쇼, 전시회 기획 등 다양한 맞춤형 브랜딩 활동을 통한 중장기 프로그램을 그려놓고 있다.

궁극적으로 파리와 뉴욕에 자체 플래그십 스토어를 내는 것이 목표인 「도호」는 세계적인 유명 도시마다 플래그십 스토어를 호픈해 세계 진출의 청사진을 완성한다는 의욕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