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이 지난 16일 명동 눈스퀘어 1호점과 인접한 중앙길에 2호점을 오픈했다. 패션 업계와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문을 연 2호점은 20대 트렌드세터를 위한 영 콘셉 스토어의 매장으로 외관, 매장인테리어, 상품 구성 등 1호점과는 확연히 달랐다.
특히 보다 영한 세대를 위한 디바이디드(Divided) 라인의 경우 1호점에서는 찾아볼 수 블랙라인을 비롯해 상품구성이 20% 가량 추가 되었다. 2호점 매장은 약1500㎡(455평) 규모에 지하 1층의 피팅룸 라운지와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러비사 버핏(Louvisa Burfitt)의 일러스트가 매장 내외부에 개성있게 디자인되어 한층 젊고 감각적인 매장임을 보여주었다.
또 별도의 패키지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80년대 영감에 초점을 둔 이번 「H&M」의 2010 FW 컬렉션은 볼륨감 있는 클래식 트위드와 실크 소재, 그리고 브라운과 베이지 계열 컬러 팔레트를 보여주며 새로운 신상품과 함께 마치 오래된 옷장의 옷과 함께 믹스한 듯한 개성 있는 스타일을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디바이디드(Divided) 블랙라인은 강렬한 레오파드 무늬의 상품이 주를 이루며 클럽과 같이 신나는 파티 문화를 즐기는 20대 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호점 오픈 하루전인 15일 진행된 프레스 데이에는 평소 「H&M」의 마니아로 알려진 있는 배우 유승호와 최여진, 이영아가 참석했다. 오랜만에 패션 행사를 찾은 유승호는 H&M 2호점의 영컨셉을 대변하는 듯한 스타일리시한 패션으로 차세대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호연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아와 완벽한 체형의 최여진 역시 베스트드레서답게 완벽한 스타일로 매장을 방문했다.
그랜드 오픈 당일에는 당일에 한해 여성 인조 가죽 재킷과 남성 야구 점퍼를 2만 9천원에 판매하는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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