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씨(SI)' 젊게 변신 공격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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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매장 130개로 늘려 560억 낙관

2010-08-27 오후 6:44:37

국내 대표 여성복 「씨(SI)」가 론칭 20주년을 맞아 전면 리뉴얼을 단행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하반기부터 공격 경영을 본격화 한다. 이와 관련 신원(대표 박성철)의 여성복 「씨」는 지난 24일 한강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2010 하반기 사업설명회 및 F/W 상품설명회를 갖고 새롭게 변신한 상품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150여명에 달하는 기존 점주와 개설 희망 점주들이 대거 참석해 향후 사업 방향을 경청하고 2010년 F/W 시즌 패션쇼를 관람했다. 패션쇼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모던 캐주얼 라인 제품들이 점주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현재 대리점 75개, 백화점 30개 등 총 105개 매장을 전개 중인 「씨」는 연말까지 13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25개를 확장한 대리점 100개와 백화점 30개에서 총 56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것. 8월 현재 대리점 경우 전년 대비 49%대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 중이며, 누계 매출로도 전년 대비 20% 이상의 신장세를 보일 정도로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본부장 노길주 이사는 “하반기에도 백화점을 통한 외형 확대보다는 대리점 위주로 매출에 주력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대리점 물량 기획은 단품 구성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백화점은 35~40%대로 유지하는 대신 대리점은 50%까지 늘려 볼륨화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것. 이와 함께 상품 라인 다각화 및 유통 콘셉트에 맞는 신상품 개발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노 이사는 “F/W 시즌 생산 금액(택가)을 전년 대비 30%이상 높여 시즌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론칭 20주년을 맞아 전면적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 브랜드 BI 교체 완료 및 매장 리뉴얼을 통한 완벽한 리프레쉬 작업으로 브랜드 전통을 지켜나가면서, 끊임없이 신선함을 추구하는 매력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속모델인 톱스타 신민아를 활용한 스타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바람몰이를 이어가 여성복 리딩 브랜드로 우뚝서겠다는 의욕이다.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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