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이르면 내달 중 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윤윤수 휠라 회장은 최근 “다음 주 유가 증권 상장 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 절차를 시작한다”며 “이르면 9월 말, 늦어도 10월 초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휠라코리아측은 2007년 휠라 글로벌 본사를 인수할 당시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3년 내 상장해 투자금을 회수하도록 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이 글로벌 휠라를 인수한 이후 휠라는 다시 살아나고 있다. 휠라USA 등을 제외한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등지의 자회사는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해외 거래선에 브랜드를 라이선스하는 전략을 폈다. 이 같은 선진화된 기법이 적중하면서 위험은 줄이고 안정적인 로열티를 받아 은행에서 빌린 자금도 기한 내에 갚았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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