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적인 디자인과 록스타의 엣지가 돋보이는 브랜드 「릴리전(RELIGION)」이 지난 10일 청담동 소재 한 클럽에서 론칭 패션쇼 파티를 개최했다.
패션기업 FCB 트웰브에서 주관하고 ㈜유끼커뮤니케이션에서 기획, 진행한 이번 행사는 패리스 힐튼, 케이트 모스, 아그네스 딘 등 해외 패셔니스타들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 「릴리전」의 한국 상륙을 알리는 자리였다. 릴리전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패션 중심지는 물론 미주, 일본, 홍콩에까지 마니아 고객층을 폭넓게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이 날 행사가 진행된 클럽 앤써는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시크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로 꾸며 화려함을 더했으며, 관객과 가깝게 마련된 런웨이와 DJ 아키라의 흥겨운 디제잉은 패션쇼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날 패션쇼는 첫 번째 ‘유니온 잭’ 스테이지에서 스타일은 화려하면서도 영국 국기를 모티브로 한 섹시한 의상들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어 ‘퓨어 아방가르드’ 그룹과 마지막의 ‘섹시 드레스업’ 그룹은 패션쇼 분위기를 절정으로 몰아 과감한 시스루 룩 의상들과 가슴라인을 드러내는 섹시한 의상들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각선미를 살려주는 가죽 의상들은 릴리젼의 정신인 ‘과감하면서도 강렬한 록 시크’의 이미지를 리얼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두 17명의 모델이 총 64착의 반항적인 프린트와 실험적인 CUT & PASTE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날 패션쇼의 환상적인 대미를 장식했다.
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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